"LNP 상업화에 가장 앞장" 선다는 인핸스드바이오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3-01-26 1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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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터뷰 | 김홍중 인핸스드바이오 대표

미국 특허 등록된 LNP 플랫폼 기술 보유...독성 검증 완료


"RNA(리보핵산) 치료제 개발 분야 선두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회사의 EN-LNP 기술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서 사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캐시플로우(Cash flow) 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 

글로벌서 RNA 치료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인핸스드바이오(대표이사 김홍중)는 지난 2016년부터 RNAi(리보핵산 간섭)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구슬땀을 흘려왔다.

당시 전 세계서 허가받은 RNAi 치료제가 전무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회사는 전문가 및 투자자로부터 우려의 시선을 떨쳐내기 어려웠다. 그러나 2018년 세계 첫 RNAi 치료제 온파트로(Onpattr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서 승인 받으면서 RNA 치료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20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모더나(Moderna), 화이자(Pfizer)의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등장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RNA 유전자치료제 시대가 시작됐다. 히트뉴스는 김홍중 대표를 만나 인핸스드바이오의 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기술 경쟁력과 RNA 치료제 개발 계획을 들어봤다.

 
​김홍중 인핸스드바이오 대표 





RNA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약물전달체 확보


 



RNA 물질은 자체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약물을 체내에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약물전달체 확보가 치료제 개발의 핵심 관건이다.

김 대표는 "국내외 존재하는 리포솜(Liposome) 계열, 폴리머(Polymer) 계열, 실리카(Silica) 계열, 세포유래물질, 지질나노입자(LNP) 계열 등 약물전달체들을 대상으로 혈액 내 안정성, 타깃 세포로의 전달 효율, 세포 투과성, 엔도좀 탈출(Endosomal escape) 기작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며 "약물을 봉입한 형태의 대량생산, QC(품질관리), 생산비용에 대한 적합성 검증도 실시했다. 그 결과 LNP가 RNA 약물의 체내 전달에 가장 적합한 약물전달체임을 확인했다. 이혁진 이화여대 약학대학 교수로부터 국내 특허 출원 중인 246C10 LNP 기술을 이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이혁진 교수는 "인핸스드바이오는 저희 연구팀이 개발한 LNP 상업화에 가장 앞장서고 있다. 246C10 LNP는 국내 기술로 개발돼 첫 미국 특허 등록을 획득한 물질로 유효성 및 안전성이 확인됐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다양한 RNA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기술이전 받은 LNP는 해외 CRO(Covance)를 통해 독성 검증을 완료했다"며 "기존 모더나, 화이자가 mRNA 백신에 적용 중인 LNP보다 약물의 발현효율 및 PK(약동학) 측면에서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 LNP를 EN-LNP로 명명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특허청의 IP-R&D 사업 및 미국 특허법인들을 통해 EN-LNP의 특허 침해 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검증을 실시한 결과,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한국 특허는 물론 지난해 10월 미국 특허가 무사히 등록 완료됐고, 현재 13개국에 특허를 출원 중이다. 회사는 차세대 EN-LNP 기술에 대한 2건의 후속 특허도 출원했다.




다양한 형태의 약물에 EN-LNP 적용 가능성 확인

EN-LNP 기술이전 성과 통해 글로벌서 경쟁력 확보


인핸스드바이오 연구실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등장 이후 RNA는 다양한 감염질환의 백신으로 암 및 대사성 질환의 치료제로 개발이 확대되고 있으며, LNP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는 2021년부터 국내외 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기업에 EN-LNP를 봉입하는 제형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여 가지의 약물(RNAi, mRNA, 원형 RNA, miRNA, DNA, 유전자 가위 등)에 적용돼 우수한 약효와 독성을 검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3군데 글로벌 기업을 통해 EN-LNP의 독점적 사용권 거래 목적의 기술 실사(Due Diligence)를 실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첫 번째 RNAi 치료제인 Cavisiran(자궁경부암, 두경부암 치료제)의 전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폐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EN-LNP 기술을 기반으로 폐질환 및 간질환을 타깃으로 한 치료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후속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3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RNA 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1-26 HI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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